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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日 한겨울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비상, 국내 환자도 급증
작성자 김현조 (ip:)
  • 작성일 2013-04-26 18:02:4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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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조선닷컴 입력 : 2012.12.27 10:04 | 수정 : 2012.12.27 10:05

일본에 노로바이러스 비상령이 발동했다.
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23일 미야자키현 니치난시에 있는 한 병원에서 입원 환자와 직원 등 44명이 전염성 위장염에 집단 감염돼 고령 환자 6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.
사망자들은 전염성 식중독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었다.
또 위장염을 앓고 있는 다른 환자들에게서도 노로 바이러스가 발견돼 일본 보건 당국이 원인 규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.미야지키현 뿐만이 아니다. 교토의 한 병원에서도 지난 14일부터 19일에 걸쳐 입원한 환자 10명이 설사와 구토를 호소했으며, 이들 가운데 역시 고령 환자 2명이 사망했다. 이 병원의 환자와 사망자들 역시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다.
국내에서도 노로바이러스 감염자가 늘고 있다.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한파가 시작된 이달 초 현재 급성 설사 질환의 90%가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인 것으로 조사됐다.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3.3배나 증가했다.
노로바이러스란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 등을 섭취할 경우 사람에게 감염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장관(腸管)계 바이러스의 한 종류다. 이 바이러스는 감염성이 높으며 현재 전 세계에 걸쳐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. 타 식중독균은 기온이 떨어지면 증식을 멈추지만 노로바이러스는 온도가 떨어지면 오히려 생존기간이 연장되는 특징이 있다.
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익혀 먹고 어패류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. 또 손과 신체를 깨끗이 씻고, 식기류 세척과 소독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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